강원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 인증서·지원금 수여식
86명에 3억 수여 '김준기지원금' '농협지원금' 전달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 지사)은 27일 오후 2시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미래인재 인증서 및 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새로 선발된 미래인재 14명 등 총 86명에게 미래인재 인증서 및 총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2011년 파리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재혁 선수에게는 미래인재 포상금을 수여했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2002년 기탁한 20억원으로 조성된 '미래인재 김준기 지원금'과 농협의 10억원으로 마련된 '미래인재 농협지원금'도 이날 전달됐다.
미래인재육성기금은 현재 도비 53억원과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기탁한 20억원, 농협강원지역본부의 10억원 등 총 122억여원으로 조성돼 있다.
김준기 지원금은 김 회장이 태풍루사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2002년 도에 기탁한 20억원에서 마련됐으며 2008년까지는 수재민 자녀들에게 '김준기 특별장학금'으로 전달돼 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007년 10억원의 미래인재육성기금을 강원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과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숙우회는 각각 1,500만원과 83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미래인재 14명은 김윤성(원주·민족사관고3)군, 양예진(춘천·춘천여중1)양, 조완희(평창·봉평중1)군 등 자연과학과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다. 체육분야 미래인재로 선발된 김민우군은 지난해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41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 4개씩을 따낸 2018평창동계올림픽 꿈나무다. 이날 행사에서 최문순 지사는 “인구가 적은 강원도는 사람이 힘이고 희망”이라며 “미래인재육성기금을 2015년까지 150억원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hokuy1@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