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캠프페이지 격납고 체육관으로 바뀐다

리모델링 디자인 공모작 선정

탁구·배드민턴 전용시설 활용

45억원 들여 4월부터 개보수

10월 중 완공 … 시민에 개방

【춘천】캠프페이지의 헬기 격납고가 시민들을 위한 탁구와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으로 변화한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격납고 리모델링 디자인을 공모해 응모작을 선정, 45억원을 들여 4월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10월 탁구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종합건축사무소 산의 '새싹'을 주제로 한 응모작이 뽑혔다.

새싹은 반세기 만에 금역의 땅에서, 춘천 발전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싹이 움튼다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격납고는 금강로에서 춘천역 방향으로 왼쪽 편의 철골조 1개동으로 높이 15m, 면적 4,000여㎡ 규모이다.

체육관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많은 탁구와 밴드민턴 전용 경기장으로 탁구대 30면,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이 들어선다.

부대 시설로는 라커룸 겸 샤워장, 매점, 운동용품점, 휴게실, 심판실,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방침이다. 체육관은 일반 행사장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연균 시 도시정비과장은 “일반 체육관을 지으려면 상당한 예산을 들여야 하지만, 격납고를 활용한다면 그 만큼 비용을 줄이며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다”며 “10월 중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했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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