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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불조심을 생활화하자

박찬흥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

춥다. 절기상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오늘이지만 추위가 아직도 강하다. 꽃샘추위가 이른 시기인 요즘 화재라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다. 소중한 생명도 잃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2011년(강원도) 2,398건의 화재발생중 겨울철인 동절기에 885건으로 37% 발생했다. 부주의 (50.8%)가 주요인이다. 발생요인을 줄이는 예방이 중요하다. 화재 50%가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외출시 모든 화기의 안전점검을 필수적으로 하는 습관, '불조심'생활화 실천이 꼭필요할 때다. 특히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이동식난로 사용을 금지하고, 공장등 사업장은 화기취급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차단해야 한다. 화재는 시도때도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 이를 예방하는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이라는 행운을 가져온다.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설마가 화(火)를 더 키운다. 방심은 금물이다. 화재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보고 없애야 한다. 얼마 안 남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우리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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