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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1,670억원 강원랜드 워터월드 사업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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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용역 결과 따라 국회·지경부와 최종 협의

“침체된 고한·사북·남면 경제 활성화 기대”

【정선】강원랜드 2단계 사업 중 직접적으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강원랜드 워터월드 사업'에 대해 KDI가 1,670억원대 사업규모가 타당하다고 최종 결론을 지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랜드와 고한사북남면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 결과 강원랜드 워터월드 조성사업은 밸리파크지구내 1,670억원 사업비 규모로 7만1,584㎡ 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도출됐다.

KDI 용역결과에는 워터월드 내 실내·외 워터파크가 2만3,061㎡, 워터파크와 연계되는 수족관인 아쿠아리움이 7,378㎡, 스파 3,392㎡, 쇼핑거리 3,716㎡, 인공래프팅 2,462㎡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 규모의 경우 당초 지역 주민들이 요구해왔던 2,038억원 규모 보다는 368억원이 적은 1,670억원대가 제시됐지만, 공추위 등은 어느 정도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이번 KDI 용역결과에 따라 강원랜드는 국회와 지식경제부 등에 워터월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최종 협의를 거치는 한편 강원랜드 이사회를 열어 확보한 사업비보다 추가되는 금액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을 세우고 의결하는 절차 등을 남겨두고 있다.

예정된 절차가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당초 계획보다는 조금 늦어진 2015년 6월에는 워터월드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원랜드 월터월드가 조성되면 강원랜드가 지향하는 사계절 종합리조트로의 기반이 될 수 있는데다 그동안 정체된 신규고객 창출, 폐광지역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공추위원장은 “국책연구기관인 KDI의 용역결과를 크게 환영하며 워터월드가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월터월드가 되도록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워터월드 사업은 침체된 고한·사북·남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KDI 용역결과가 나왔지만 아직은 지경부와 국회, 지역주민설명회, 이사회 등 거쳐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 공식적인 발표는 차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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