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협(조합장:유인목)이 도내 최초로 전국 농협 가공사업 부문 종합평가에서 경북 북안동 농협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09년과 2010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영월농협은 2011년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반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공사업 부문 매출액은 2010년 105억원, 2011년에는 165억원을 올렸다. 영월농협은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시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1992년 전국 최초로 청결 고춧가루 공장을 준공했으며 고춧가루, 장류, 벌꿀, 포도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영월농협은 올해 고추생산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영월군과 함께 '비단초 명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홍고추를 전량 매입해 농가수익을 제고하는 한편'비단초'라는 신개념 태양초로 직접 건조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100% 영월포도를 이용한 '동강마루 포도즙'가공사업도 선보인다.
영월농협은 올해 옥수수 조청, 매실차, 오미자차, 산채류, 산초기름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하고 있어 2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통 메주와 청국장 등 다양한 장류 제품도 인터넷 시장이나 농협매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영월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지난해 1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인목 영월농협조합장은 “가공사업 활성화로 인해 2011년 사업 결산 결과 10억2,200만원의 흑자를 내 조합원에게 5억2,200만원의 출자배당 및 이용 고배당을 하게 됐다”고 했다.
영월=김광희기자 kwh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