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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곡면 지역 아파트 진입도로 균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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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A아파트의 언덕 위 마을을 거쳐 사천항까지 이어지는 아파트 앞 진입로가 최근 연약 지반의 붕괴로 인해 약 20여m 구간에서 균열이 생기면서 바깥 쪽으로 침하 현상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연약 지반 붕괴로 약 20여m 구간 침하 현상 발생

주민들 “갈라진 틈새 수분 유입되면 곧 무너질 것 같아”

【강릉】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A아파트 주민들이 진입 도로 균열로 불안해 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언덕 위 마을을 거쳐 사천항까지 이어지는 아파트 앞 진입로가 최근 연약 지반의 붕괴로 인해 약 20여m 구간에서 균열이 생기면서 바깥 쪽으로 침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통행 중 길이 갑자기 무너진다면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 당국에 즉각적인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길이 붕괴되는 지점은 아무 것도 없는 낭떠러지여서 도로가 바깥으로 주저앉는다면 아파트의 안전성도 장담할 수 없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주민들이 매일 통행하는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아 불안하다”면서 “갈라진 틈새로 수분이 유입되고 폭설로 인한 눈의 무게까지 더해지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균열 여부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옆 도로 보수건에 대해 현지 확인한 결과 도로 균열이 수년 전 발생해 급격한 침하 징후나 옹벽 구조물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균열 여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한 재포장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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