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월급 50만원·임대주택 10만호 등 제안
현실적 어려운 '선심성 공약' 비판도 잇따라
4·11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여야의 총선 공약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공약들을 둘러싼 공방도 가열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현역 사병의 월급을 5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놓는 등 선거를 앞두고 공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누리당 쇄신파인 남경필 의원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병 월급을 50만원으로 인상하고, 초·중·고교생에게 아침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당의 4·11 총선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민주통합당은 같은날 서민 주거의 안정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10만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회는 최근 주거복지 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당 정책위에 보고했다.
다만 이 같이 여야의 공약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총선용 공약 아니냐는 비판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다. 또 현실적으로 이를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선심성 공약'이라는 논란도 커지고 있다.
서울=민왕기기자 wank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