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신으로 철원축협조합장을 지냈던 이충근(66·사진)한국민흥공단 회장이 베트남 호치민시 한인회장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호치민시에는 한국인 교포 8만여명이 살고 있는 도시로 이 회장은 지난해 말 호치민시 한인회장에 선출됐다.
2002년 사업을 위해 베트남으로 간 이 회장은 현재 빈푹시에서 264만㎡에 달하는 한국인 전용공단을 개발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이 공단 말고도 개발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단도 약 3,306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불모지 같은 빈푹시에 대규모 공단을 조성해 2006년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민간기업 최초 100% 외국인 투자 라이센스를 획득하기도 했다. 베트남 빈푹시에 위치한 한국민흥공단에는 염색공장을 비롯해 NBF, 건설·봉재(의류), 그물(어망), 자동차부품·포장(상자) 등의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철원축협조합장 및 철원JC 회장 등을 역임했다.
철원=이정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