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문화바우처 문화카드의 발급률이 80%를 넘어서고 있지만 정작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가맹점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이달말께 종료되는 '2011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의 도내 문화카드 수혜대상자 2만7,300명 중 지난달 15일 현재 모두 2만2,756명(83.4%)이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높은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 제공하는 문화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 수는 286곳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도(200개)를 제외하고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게다가 가맹점의 대다수가 춘천, 원주, 강릉 등 시지역에 편중돼 있고, 가맹점의 절반 이상인 221곳의 업종이 서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카드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문화바우처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3,000여만원 증액된 15억8,400만원이 책정됐다.
오석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