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도내 유·초등학교 친환경급식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춘천시의 불참으로 17개 시·군만 함께 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는 춘천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유·초등학교 친환경급식지원이 실시되며 전국적으로는 229개 시·군·구 가운데 167곳(72.9%)에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가 강원도와 도교육청의 예산만으로 90%의 학생에게 무상급식 실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거듭 난색을 표시했다. 이는 그동안 급식지원이 저소득층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되어 해당 학생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었고, 학교에서 가계형편을 조사해 선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교육적이지 않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한 학부모가 10%만 부담하면 된다는 춘천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친환경급식지원은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일 뿐 아니라 17개 시·군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