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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행복의 걸림돌 되지않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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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기념식 … 도장애인복지대상에 박성수·김명희씨 평창군장애인후원회

◇20일 강원대에서 열린 제13회 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최문순 지사와 자랑스런 장애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태명기자

제3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제13회 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이 2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도가 주최하고 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김기남 도의장, 민병희 도교육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이상용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용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수화로 진행한 기념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장애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한층 발전된 장애인소득보장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문순 지사는 “장애가 행복의 또 다른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도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장애인 문제를 조직적으로 다룰 수 있는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장애인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사로서 맹활약한 박성수(50·춘천)씨와 16세 장애자녀를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봐온 김명희(44·원주)씨, 1998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평창군장애인후원회 회원 일동이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단체와 학교 교사 및 학생, 자원봉사자 등 38명이 장애인 복지와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민은홍 교수의 성악 공연과 강원대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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