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전통·첨단과학 조화 `특별한' 올림픽

동계조직위원회-지경부 R&D 전략기획단 MOU 체결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을 담은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테마의 차별화된 올림픽으로 치러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김진선)와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단장:황창규)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 내용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과학기술 5대 강국 진입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체험형 올림픽', '지속형 기술'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과학기술 5대 강국 진입의 모멘텀'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대한민국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국가 R&D(연구·개발) 성과를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구현하고 세계에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체험형 올림픽'은 전시성 또는 1회용 기술전시에서 탈피해 선수와 임원, 기자단, 관광객 등 모든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속형 기술'은 국가 R&D 성과를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실현에 적용하되,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확대 적용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올림픽 개최 때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대한민국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첨단 산업을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집약적으로 구현키로 했다.

김진선 위원장은 “밴쿠버올림픽이 '환경', 아테네올림픽은 '문화', 베이징올림픽은 '중국 국가브랜드' 등으로 이미지 메이킹됐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차별화한 새로운 테마로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겸해 대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창규 R&D 전략기획단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산업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첨단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김창우기자 cw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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