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용률이 60%대에 육박하고 실업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6일 동북지방통계청의 '4월 강원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7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2,000명(1.8%)이 늘었다.
특히 지난 2월 60만7,000명에 불과했던 취업자는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3월 63만6,000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70만명을 넘어서며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농림어업 취업자의 감소세 둔화 및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이 각각 7,000명씩 늘었으며 사업·개인·서비스업은 4,000명, 건설업은 2,000명이 증가했다.
도내 실업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지난 4월 도내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4,000명에 비해 5,000명(32.1%)이 늘었다. 이에따라 실업률은 전년 동월 2.0%에서 지난달 2.6%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실업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1월 1만5,000명(2.4%)에 그쳤던 도내 실업자는 2월 2만7,000명(4.6%)으로 증가한데 이어 3월에는 2만9,000명(4.1%)까지 늘어났지만 지난달 1만9,000명(2.6%)으로 줄어들며 실업률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