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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양레일바이크 투자지분 근덕 주민에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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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동양시멘트의 지분 환원위한 예산 10억원 의회 상정

【삼척】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건설에 투자됐던 동양시멘트(주)의 투자지분 34억7,000만원이 당초 협약대로 근덕면 주민들에게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16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추경예산 10억원을 상정하고 해양레일바이크 투자지분 환원 문제에 대한 시의 의견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주)는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에 전체 조성사업비 347억원의 10%인 34억7,000만원(현물 포함)을 투자하면서 이 금액은 근덕면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협약했다.

삼척시는 기업회계방식에 따라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의 손익분기점 및 해당연도 이익금을 산출한 뒤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 금액을 주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었으나, 투자금액을 감안할 때 손익분기점이 산출되는 시점이 불확실한데다 근덕 주민들이 투자금액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따라 분할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3년 이내에 동양시멘트(주)가 투자한 34억7,000만원 전액을 동양시멘트(주)에 돌려주고 이 금액이 근덕면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에게 재환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양시멘트(주)는 투자지분이 환원될 경우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가진 근덕면 현안대책위원회에 재환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시의회가 의결할 경우 올해 1차분인 10억원을 동양시멘트(주)에 환원할 것”이라며 “이 투자지분이 근덕면 발전을 위해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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