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기후변화의 전시장입니다.”
16일 기후변화와 지역경제 포럼 참석을 위해 춘천을 방문한 조석준 기상청장(사진)은 강원도가 풍부한 기상·기후자원을 갖춰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청장은 “강원도와 제주도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생태계 변화 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역”이라며 “기상기후체험관과 방재체험관 등 기상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를 구상 중”이라고 했다.
이어 “강원도와 부지교환을 통해 이전을 확정지은 춘천기상대에 다양한 주민 체험시설을 함께 건립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방재기간이 시작된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선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언론기관,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기상청에서 생산된 예보를 빠르게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게 피해를 막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기상 지원방안에 대해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적설량 확보를 위한 인공증설 실험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