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희 정지해 심해인 선수
오는 22일 영국 현지로 출국
삼척시청 핸드볼 선수 3인방이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에 도전하며 2012 런던 올림픽 금빛 사냥에 나섰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주장 우선희(34) 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생순'의 주역이자 대표팀의 맏언니이다.
우 선수는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된 런던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로 유럽 선수들의 탄탄한 체격과 겨루기 위해 20m 왕복달리기부터 자전거타이어 끌기, 2~3㎏ 짐볼 훈련, 트랙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등 하루 3번씩 진행되는 훈련을 강행하며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소속팀 삼척시청의 에이스로 센터백을 맡고 있는 정지해(27) 선수는 매 경기 기복 없는 플레이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팀의 2회 우승, 1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 2011년 대회에서 득점상을 받은 정 선수는 특히 지난 3월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400호 골을 성공해 2009년부터 시작된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남녀 통틀어 최초로 400골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됐다.
심해인(25) 선수는 진주초등학교와 삼척여중, 삼척여고를 거친 삼척 토박이로 2006년 삼척시청에 입단했으며, 178㎝라는 큰 키를 활용해 팀의 공수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오는 22일 전세기를 타고 런던으로 출발해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다.
삼척=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