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의장:정창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박승용)는 5일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건 의원은 “치어 방류사업에서 치어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철 의원은 “산채체험장에 객실이 설치돼 있는데 지역 내 숙박업소에 피해가 없도록 내부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김태진 의원은 “양구 수박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의 조치를 통해 타지산 수박이 양구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석균 의원은 “제초제 없는 양구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도로 주변부터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경지 의원은 “수도권물류센터와 관련해 새로운 사업자와 계약할 때 3년에 해당하는 시설 보증금을 받는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