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초·중 급식지원비 해법 찾을까 주목

민병희 교육감 27일 도 시장·군수협 정례회서 논의

도교육청과 시장·군수협의회가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지원비를 둘러싸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민병희 교육감이 오는 27일 열리는 제12차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민 교육감이 직접 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교육청의 재정 운용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2014년도부터 시행할 예정인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비해 도교육청-강원도-시·군 3자가 참여하는 급식비 분담률 조정에 관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실시를 앞두고 도와 도교육청은 사업비 분담률을 도 18.5%, 시·군 18.5%(이상 340억원), 도교육청 63%(584억원)로 합의했지만 시장·군수협의회는 인건비(376억원)를 제외한 시·군비 20% 분담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체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61억원이 부족해 향후 10~12일분의 급식을 제공하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다.

황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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