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아트센터 미술철학회 초대전이 27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간 펼쳐진다.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와 양구문화원은 양구군 남면 적리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27일부터 오는 5월26일까지 미술철학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광래 명예교수, 심웅택 회장과 회원 25명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 광덕초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말 개관한 양구아트센터는 전시실과 체험실을 갖췄으며 체험실에서는 도자기와 목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구아트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과 학생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힐링 효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용 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각종 초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