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교원 업무경감 대책에서 보건교사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보도(본보 8·14일자 4면 보도)와 관련해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비정규직과의 단체협약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민 교육감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일반교사의 업무를 덜어주려고 배치한 교무행정사에게 보건교사의 일도 해달라고 학교비정규직연대에 요구하겠다”면서 “학교비정규직연대에서 쉽게 번복하지 않으려고 해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건교사가 수업 등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것에 대비, 교육부가 할당한 보건교육지원 실무사 인력이 78명에 불과해 주당 15시간 미만밖에 고용할 수 없는 문제는 인원을 줄이더라도 종일 고용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교육감은 “비정규직과 단체협상에서 보건교사의 입장을 검토하지 못한 것은 예전의 매뉴얼에 누락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황형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