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현대중공업은 강릉 현대호텔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현대그룹의 모태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막바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강릉시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강문동 274-1 일원 5만2,830㎡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될 호텔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현대 계열 건설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찰을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이 낙찰됐다.
2015년 8월 준공 예정인 이 호텔은 관광 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심의를 마치고 최근 강릉시에 관광사업 승인, 건축허가 신청을 했다.
23일로 예정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마치면 모든 인·허가 절차가 끝나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호텔현대경포대가 지난해 7월 철거된 이후 강문권역의상권이 크게 위축됐다며 조속히 특급호텔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상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선 2018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처음으로 투자 유치가 성사된 특급호텔 건설공사에 지역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대중공업(주)은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인 2012년 1월18일 강릉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하고 같은 해 7월 1971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호텔 건물을 철거하고 신규 호텔 신축을 위한 각종 절차를 밟아 왔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