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다음 달 1일 개막
충남 홍성·예산서 20일간 열려
대한민국 최고 연극인들의 축제인 전국연극제가 다음달 1일부터 20일 동안 충남 홍성, 예산에서 열린다.
속초 극단 굴렁쇠등 전국 각 시·도 대표 연극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이번 연극제는 충남도청 문예회관과 홍주문화회관, 예산군문화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도청문예회관에서 배우 최주봉씨 등의 사회로 난타공연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야외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일 충남 대표 연극팀인 '홍성무대'가 홍주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1개팀씩 오후 4시와 7시 각각 두차례씩 무대에 오른다. 2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예산문예회관에서 서울시의 극단 '유목민'이, 10일에는카자흐스탄의 연극팀이, 13일에는 러시아의 연극팀이 초청공연을 한다.
올해 강원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굴렁쇠는 18일 오후4시 예산문화회관 무대에서'삼도봉 미스테리'를 공연한다. 20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폐막식은 축하공연과 연극제 시상 등이시행된다.
연극 공연장에서의 관람은 일반인 1만원, 초·중·고 학생 3천원, 홍성·예산군민 5천원 등 유료이지만 야외무대와 부대행사, 전시회는 무료이다. 전인섭 전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연극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고 있다.
남궁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