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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선출직 의원들의 대화합 무대인 '제12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오는 30일 양양 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전야제를 갖고 31일까지 이틀간 일정에 들어간다.
강원일보와 강원도의회(의장:박상수)가 공동 주최하는 한마음대제전은 정파를 초월해 도 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등 225명의 선출직 의원들이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정파를 초월한 대화합 축제다.
2000년 화천군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 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유치 이후에는 성공개최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강원도 세 결집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해에는 도 숙원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양양 오색로프웨이 등 '도 3대 현안 해결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아울러 2011년 제10회 대회부터는 전야제에 이어 각 시·군별로 현지 음식점에서 만찬행사를 실시하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30일 전야제 행사로 차동엽 신부를 초청해 '무지개 원리'를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이어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수도권 위주의 편중개발과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정부가 지방살리기 정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한다. 31일에는 국회의원 선거구를 중심으로 의원들이 8개 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를 벌인다. 족구와 단체줄넘기 및 화합경기 등 5개 종목을 실시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특히 체육행사 중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겸한 의원들의 장기자랑도 열린다.
박상수 도의장은 “강원발전 의원한마음 대제전은 전국 어느 시·도에도 없는 강원도만의 대표 이벤트”라며 “모든 선출직 의원이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도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