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제 車테마파크 25일 개장 … 강원관광지도 완성도 높인다

춘천~설악~동해안~평창~강원남부권 관광벨트 동계올림픽 이전 구축 가속도

인제에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가 문을 여는 등 춘천권~설악권~동해안권~평창권~강원남부권이 연결되는 '강원관광지도'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인제스피디움은 인제군 기린면 북리 106만㎡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 카트 경기장,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선 '인제 스피디움(구 인제오토테마파크)'을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제 스피디움에는 1,863억원이 투자됐으며 개장을 기념해 25~26일 '슈퍼다이큐 모터스포츠 한일전'이 열린다. 또 8월에는 9개의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인제 스피디움은 134실의 호텔과 118실의 콘도를 갖춰 전국 최고의 자동차 체험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또 2016년 완성 예정인 춘천권, 설악산, 동해안, 평창 알펜시아 및 용평리조트, 강원랜드 등과 연계돼 당일은 물론 1~3일 코스의 관광벨트가 이어지게 된다.

특히 춘천 중도의 레고랜드와 속초 대포항 관광개발, 오색로프웨이, 설악동 재개발, 양양 LG패션 복합형 아웃렛 및 골든비치 테마파크, 삼척 대명리조트, 평창 KT&G 약재 테마파크, 폐광지역 종합관광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 관광벨트가 형성된다.

이 같은 관광개발사업 대부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어서 올림픽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관광 분야 유산을 만들기 위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계기 문화관광 기본구상'을 추진 중이다.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도내 SOC의 경제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성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에 대한 관광 투자가 활발해진 것은 전망이 밝기 때문”이라며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 확충을 서둘러 높아지고 있는 투자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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