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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 농산물가공센터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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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애산리 일원 군유지 정선농협에 매각 승인

【정선】정선농협 정선읍 애산리 일원에 추진하는 농산물가공센터가 본격 가시화됐다.

정선군의회는 22일 제20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정선군이 상정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중 농산물가공센터 신축에 따른 부지 및 건물매각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정선농협(조합장:전제유)은 정선읍 애산리 432-478번지 일원 토지 2,980㎡와 공판장 등 751㎡의 건물 2동을 수의계약으로 정선군으로부터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정선농협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1월 최종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을 최종 결정했다.

가공센터 건립부지는 이미 2011년과 지난해 두차례로 나눠 정선읍 봉양리 구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과 농기계수리센터를 정선군에 매각한 대신 정선군으로부터 애산리 일원 군유지를 매수해 이뤄지게 됐다.

정선농협은 오는 2017년까지 2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황기와 더덕 등 정선군 대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 세척설비, 포장설비, 수송차량 등을 갖출 계획이다.

당초 농기계수리센터까지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주변에 정선아라리촌을 비롯한 종합경기장, 정선아리랑전시문화공연센터 등 관광·체육시설이 집중된 만큼 미관 저해 등을 이유로 제3의 부지를 물색하기로 했다.

정선군과 정선농협은 농산물가공센터 설립을 통해 농가소득의 안정화는 물론 40명의 고정인력 고용창출, 유통과정 축소에 따른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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