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사학과 교수들과 동문들이 15년째 제자와 후배들을 위한 동문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동대 사학과(학과장:김장수)는 22일 사학과 전공강의실에서 '사학과 교수·동문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4학년에 재학 중인 함덕인, 조재범씨와 3학년 오원구, 사희정, 박현정씨 등 5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제원(86학번, 유원종합건설 대표이사) 학과장학회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직접 격려하고 장학금 전달을 했다.
사학과 교수·동문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달리 교수들이 퇴직하면서 제자들을 위해 기부한 장학금과 1973년 학과 창설 이래 38년 동안 졸업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장학기금을 함께 모아 1997년부터 매년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제자와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학과의 발전을 위해 교수들과 동문들이 마련한 것으로 현재도 계속 적립이 이뤄지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23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2,300만원이 지급됐다.
전제원 학과장학회장은 “앞으로도 학과 장학금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후배들이 남다른 긍지와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