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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남다른 창의력 전국에 마음껏 뽐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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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고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전시·체험 본선 진출

◇원통고 학술동아리 회원들.

원통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 최대의 학생 동아리축제 본선에 대거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통고에 따르면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전시·체험 부문에 5개 동아리, UCC 제작 부문에 1개 동아리 등 모두 6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경기 안성고 11개 동아리, 서울 하나고 7개 동아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원통고 2학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학술동아리 학생들은 내설악 곤충 전시, 공공미술, 사회적기업의 운영, 노인 주거복지, 유전공학 식품 등 인제와 강원도의 특색을 살린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펼친다.

안재수 교장은 “이번 창의체험페스티벌을 통해 교내 학술동아리 회원들이 전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전공을 살린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통고는 오는 30일 인제RCE와 관련된 5편의 논문을 비롯해 2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창의학술제에 이어 12월 하순께 창의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한 동아리와 20여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학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특기 역량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제=권원근기자 stone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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