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고가 학생들의 진로 폭을 넓히기 위해 운영한 특색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고는 30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고 출신 이재구 변호사를 초청해 '명사와의 만남'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동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명사와의 만남 강의는 이강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석식 상지영서대 총장, 이용구 내과원장, 전영한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들로 강사가 구성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총 11번의 모든 강의에 참여한 이상윤(1년)군은 “강의 대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됐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며 “대부분의 강사가 원주고 선배들이란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도 느꼈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