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기쁨 가득한 성탄” 축하 예배·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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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춘천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낮 미사에서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성탄절인 25일 도내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기 위해 온종일 성탄축하예배와 기념미사, 기념행사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기독교계는 각 교회별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축하에배와 함께 성탄 칸타타와 세례식 등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춘천동부교회(담임목사:김한호)는 이날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 장애아동을 1대1로 만나 선물을 증정하고 교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성탄절 전날 춘천지역 지역아동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방문해 교인들이 헌금을 모아 마련한 성탄 선물과 카드를 전달하는 '마구간의 153' 캠페인을 전개했다.

원주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최헌영)는 성탄예배와 함께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특별찬양으로 성탄절을 기념했다. 또 강릉교회(담임목사:이상천)는 이날 새벽 촛불예배와 성탄축하예배를 잇따라 가졌다. 교인들이 내는 성탄축하헌금 전액을 내년도 구제비로 쓰기로 했다.

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도 성탄미사를 가졌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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