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양양공항관광단지 조성 주민 의견 듣는다

사계절 휴양레저단지로 개발 … 15일 설명회

【양양】양양군이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손양면 공항로 230 일대에 추진 중인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과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오는 15일 손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및 손양면사무소에서 사업계획을 공람한 뒤 공람장소에 비치돼 있는 소정양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손양면 동호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주식회사 새서울레저가 시행하는 체류형 종합 스포츠레저단지 및 골프장이다.

총 면적 222만4,200㎡ 중 공공편익시설지구 12만3,149㎡, 숙박시설지구 23만8,435㎡, 상가 시설지구 3만191㎡, 운동오락시설지구 92만6,162㎡, 휴양문화시설지구 1만9,839㎡, 녹지 88만6,424㎡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확대,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농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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