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박수근·DMZ' 순회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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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미술전람회 7월 개최

주 전시 '힐링' 포커스 맞춰

국내외 저명작가 초대전시

춘천서 심포지엄도 열려

2015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주 전시회가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7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추구하는 주 전시는 초대작가전과 도내 작가회 연합인 아트페어,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작품성과 흥미, 힐링에 포커스를 맞추고 국내외 저명 작가들이 초대된다.

특히 올해 전람회는 박수근 화백의 서거 50주년과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기념해 '포스트박수근'전과 'DMZ 별곡'전 등 두개의 특별전이 도내 시군에서 순회 개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트 박수근'전은 7~11월 양구 평창 춘천 원주 등지에서 열려, 박수근화백 서거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게 된다.

'DMZ 별곡'전은 9~11월 강릉 태백 속초 철원 고성을 순회한다. 이 밖에 'GIAX 페어'가 8월1일부터 6일까지 평창에서, 국제미술전람회 심포지엄이 8월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3월 초에 첫 운영위원회를 열어 세부 행사 기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언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예술감독은 “전람회를 통해 강원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찾아가는 릴레이 전람회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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