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 작고 50주기를 추모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추모 50주기를 맞아 첫 번째 행사로 열리는 양구미술인회 특별초대전 '수근거리는 봄날'전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양구 박수근미술관 제2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양구 출신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특별초대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작가들이 박수근 화백이 살아온 시대의 기억을 더듬어 그려낸 이 시대의 일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 달여 동안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회화, 공예 및 조각, 도예, 사진 등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일시는 6일 오후 2시.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