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일자리가 1,188개로 확정됐다. 강릉시는 6일 오전 9시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5 강릉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3억5,700만원을 들여 공공 분야(전국형, 지역형)에서 2가지 유형의 사업과 민간 분야에서 청국장사업, 영농사업, 미용실사업, 카페사업, 할인마트사업, 인력파견사업, 연사업, 누룽지제조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예년에 비해 70여개가 늘어난 1,188개로 대부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일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유경노인복지센터, 강남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 등 근무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자체 사업으로 1,900만원을 들여 도심지 내 주요 도로변 및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 벽보와 전단지(명함형) 등을 수거하는 사업을 마련해 이달부터 추진한다.
김헌근 시 경로복지과장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마련,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