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다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났다.
천주교 주교회의는 지난 9일 로마 교황청을 정기 방문했으며 오는 17일까지 머무른다. 주교단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묘소를 참배하고 세계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에게 지역 교회의 현황을 보고한다.
이번 방문에는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춘천교구장인 김운회 주교 원주교구장인 김지석 주교 등 주교회의 회원 25명이 전원 참여했다. 주교단은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당을 방문해 미사를 거행한다.
남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