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 이틀째 급식 중단

도내 207개교 단축 수업 등 시행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강원 일선 학교에서 이틀째 급식이 중단됐다.

1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조리종사원 등이 파업에 참가해 급식에 차질이 빚어진 학교는 도내 652개 초·중·고 가운데 207개교(31.7%)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노조원이 학교로 복귀하면서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지난 16일보다 14개교가 줄어들었다. 이틀째 이어지는 파업으로 65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고, 98개교는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을 제공했다. 또 41개교는 단축 수업을 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원 1,000여 명은 이틀째 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도교육청이 급식비 소급 지원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파업이 불가피했다”며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23∼24일 다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