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건강식품 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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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식품원료 사용 승인

정선군 국내 첫 본격 제조

사육시설 신축 18일 개관

가을의 전령사 귀뚜라미가 건강 식품 원료로 사용된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귀뚜라미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5년간 독점적으로 귀뚜라미를 원료로 하는 식품을 제조 할 수 있게 됐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3년전인 2013년부터 귀뚜라미 식품화 사업을 위한 연구를 해 왔으며 농촌진흥청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제조 공정시험을 거쳤다. 동의보감 등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해열과 허약 체질 좋다. 실제 탄수화물·지방·단백질 함량이 골고루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하다.

전찬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용, 사료용, 체험학습용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귀뚜라미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뚜라미의 식품사업화를 위해 사육장과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생산·가공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유용곤충 사육시설을 신축하고 오는 18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선군에는 5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구미정드림캠프 협동조합(대표:이금선)에서 귀뚜라미를 사육하고 있다.

정선=이명우기자wo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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