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여대생 55% “성희롱·성폭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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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대생 10명 중 6명이 캠퍼스 안에서 성희롱과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여성연대(상임대표:유혜정)가 도내 4년제 대학 3곳의 대학 재학생 557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학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대생은 55.1%, 남학생은 39.1%가 성적농담, 성경험 질문, 성관계 강요 등의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강원여성연대는 29일 오후 2시 강원대 영상바이오관 100호에서 토론회를 열고 대학내 성희롱·성폭력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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