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품 제조·판매나 허위 과장 광고 등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년간 도내에서는 195명의 불량 식품사범을 적발,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9.1% 늘어난 수치다. 유형별로는 허위과장광고 등이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해 식품 제조·판매 36명, 원산지 거짓표시 31명 등이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무료 공연 등으로 노인 417명을 유인해 홍삼과 녹용 등 7억1,500만여원 상당을 판매한 한모(43)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또 '무료 효도관광을 시켜준다'며 노인 관광객들을 모집, 저가 건강식품을 수십 배의 가격으로 강매해 1억여원을 챙긴 김모(52)씨 등 일당 14명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행일 수사 2계장은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관받으며 수산물 분야까지 단속이 확대됐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획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