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 춘천교구 청소년 대상 `견진 캠프·창세기 연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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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가 교구 내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앙행사를 연이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춘천교구는 관할하는 지역이 넓어 춘천과 남춘천지구를 제외하고는 본당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신앙행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말께 20개 본당 청소년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견진 캠프'를 개최한 데 이어 '청년 성서 모임 창세기 연수'를 마련했다. 또 지난 5, 6일에는 교구 교육원에서 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성경 가족 피정'을 열기도 했다. 이에 앞서 1월에 '청소년을 위한 몸의 신학-두근두근'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고등부 신앙 캠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12월에는 입시준비로 신앙생활에 소홀했던 수험생들을 위한 '고3 졸업생 피정'도 열릴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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