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역치매센터는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강원대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6층 암·예방 교육실에서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했으며 치매환자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의 정보 및 돌봄 지침을 제공하고 가족들 간의 경험을 공유해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광역치매센터는 향후 도내 시·군보건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