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기관·단체·고사리손까지 나눔 동참 훈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횡성지역 곳곳서 기탁 행렬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지사장:노현래)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6곳에 연탄 2,500장과 난방유 구입비 70만원을 전달하는 등 노·사·검침협력사 합동으로 '사랑 愛(애)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횡성】횡성지역 곳곳에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횡성우체국(국장:이영준)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7통의 소원편지를 접수했다. 우체국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난방비 지원과 보일러 수리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정서적 지원을 펼쳐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횡성 우천초교(교장:이종인) 학생들은 지난 6일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통해 직접 물품을 사고팔면서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횡성쌀 어사진미 10㎏짜리 23포대를 구입해 12일 면사무소에 기탁하기로 했다. 또 알뜰시장에서 팔지 못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

섬강라이온스클럽(회장:이윤선) 회원 10여명은 10일 공근면에 사는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부로 변신했다.

앞서 9일 횡성경찰서(서장:서완석)와 경찰발전위원회도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지사장:노현래)도 같은 날 노·사·검침협력사 합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6곳에 연탄 2,500장과 난방유 구입비 7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 愛(애)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