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평창영월정선축협
조직위원회와 협약체결
평창 대관령한우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김영교)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 8일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한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대표 기업인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브랜드 '평창대관령한우'는 이번 후원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찾는 선수와 임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등 올림픽 패밀리들에게 평창 대관령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제공하는 등 대회 식음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대관령한우에 부여하게 된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이번 후원협약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급식업체들과의 공급 계약을 추진하는 등 국내 최초의 올림픽 공식 한우 서포터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성 고급육 한우브랜드라는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개최도시가 자랑하는 평창 대관령한우의 후원 참여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개최도시 기업들의 후원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