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명품 횡성한우 평창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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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횡성군 - 유통단체

공식 후원 협력체 구성

대회마크 활용 홍보 추진

【횡성】횡성군과 횡성한우 유통단체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나서기로해 관심을 모은다.

군과 횡성축협(조합장:엄경익),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단장:김진완·이하 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윤복만)은 16일 오전 9시40분 군청에서 2018평창올림픽 횡성한우 공동후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창올림픽 후원금을 확정하는 자리다. 각 기관별 후원금 분담액은 군 5억원, 축협 1억2,500만원, 유통사업단 1억원, 조합 2,5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으로 정했다.

추후 IOC 계약 승인이 이뤄지게 되면 횡성한우 컨소시엄과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간 횡성한우 후원협약 체결이 이어지게 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횡성한우를 평창올림픽 공식 식자재로 납품, 올림픽을 찾는 선수와 임원, IOC 위원 등이 참여하는 공식회의 등에 선보이게 된다.

납품될 한우의 공식명칭은 '횡성한우'이며 군수품질 인증마크를 달게 된다. 또 각 유통단체별 자체 브랜드(상표)는 서브브랜드 개념으로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올림픽 납품을 횡성한우 세계화의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창영월정선축협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 '평창대관령한우'를 납품하게 된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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