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개원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엄흥식)이 캄보디아 아동들을 초청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 기념 사업으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NGO인 캄보프렌드(대표:김상수)가 돌보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인솔자 30명을 초청해 3월30일, 지난 10일, 17일 3회에 걸쳐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숙식을 제공했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2012년 캄보디아에서의 해외진료봉사단 활동을 통해 캄보프렌드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에도 치과보존과의 조경모 교수가 캄보프렌드의 활동지를 방문해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을 방문한 꿈의 한국방문단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강건강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칫솔질의 필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