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4명 중 1명은 '부족한 업무경력'을 취직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 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 실패 원인으로 '미비한 업무경력'(24.65%)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출신학교 등 학벌'(15.6%), '취업을 위한 정보 부족'(12.6%),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나 성향'(11.2%), '영어 실력'(9.3%) 등의 답변이 있었다.
다른 구직자와 비교해서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취업 스펙으로는 가장 많은 26.8%가 '관련 분야 자격증'이라고 응답했다.
'높은 영어점수'(22.8%), '인턴·아르바이트 경력'(20.2%), '공모전 수상경력'(6.3%), '해외 어학연수 경험'(6.1%) 등이 뒤를 이었다.
꼭 쌓아두고 싶은 스펙으로는 '관련 분야 자격증'(29.7%), '인턴·아르바이트 경력'(17.7%), '높은 영어점수'(17.3%) 등의 순이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