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양양 고속도로 新 실크로드를 열어라

오늘 한림대서 토론회

오는 30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발전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일보사와 황영철·이양수 국회의원, 춘천시, 속초시, 홍천군, 인제군, 양양군이 공동 주최하는 '동서고속도로 개통, 신(新)실크로드가 열린다'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지역관광의 도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고용석 국토연구원 도로정책연구센터장과 이영주 강원연구원 박사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최동용 춘천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노승락 홍천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김상윤 경동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150.2㎞의 동서 제8축 고속도로는 지난 1971년 대통령선거 당시 도지사 공약으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1990년대 들어 대선 공약을 거쳐 1999년 국토부 계획에 포함, 비로소 추진되기 시작했다.

박기용·류재일기자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