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4분께 원주시 무실동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 인근에서 부산서 춘천 방향으로 향하던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의 SM7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운전자 송모(60)씨와 SM7 승용차 운전자 이(49)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는 15분여간 정체를 겪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며 반대차선으로 넘어갔다”는 송씨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