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초·중·고교 무상급식 시행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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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매입비용 11억5,000만원 당초예산 반영

시행 앞서 학생 대상 설문조사·잔반 줄이기 나서

【춘천】속보=춘천시가 전국 최초의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본보 11일자 1·2면 보도)을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시는 관내 8개 고등학교 학생 7,200여명의 급식용 식자재 매입비용 11억5,000만원을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40%)과 도(40%)의 분담률을 제외한 20% 규모다.

또 내년 시행에 앞서 현재 창립 준비 중인 '로컬푸드 공공급식 추진협의회'를 통해 학생별 메뉴 선호도와 급식 관련 요구사항 등을 수렴 할 계획이다.

전면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량의 잔반을 줄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메뉴 선호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시기와 조사 기구 선정 등은 로컬푸드 공공급식 추진협의회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급식을 시행중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식사를 하지않아 버려지는 음식물 처리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다.

춘천 모 고교의 경우 하루 250~400㎏의 잔반이 남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연간 800만~1,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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