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23분께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마을안길에서 조모(72)씨가 운전하던 1톤 포터 트럭이 뒤로 밀리면서 지나가던 주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민 김모(80)씨가 숨졌고 부인 장모(여·7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부부는 마을잔치를 마치고 조씨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길이었고 차량에서 내린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원기자ji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