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228억 투입 공공실버·주거복지지원주택 건립
【영월】영월군이 이달 중 공공주택사업을 잇따라 착공한다. 노년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영월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50억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7,650㎡에 착공된다.
내년 3월까지 임대주택 100호(26㎡ 50호, 36㎡ 50호) 및 실버복지관 등이 신축된다. 군은 영월공공실버주택을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홀로 사는 노인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여가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월공공실버주택은 2016년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월주거복지지원주택은 77억6,800만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594-7에 위치한 봉래사택 한 동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2019년 6월까지 신축 완공된다. 26㎡ 23세대, 36㎡ 19세대, 45㎡ 10세대 등 총 52세대가 건립된다.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공공임대아파트로 조성된다.
김광희기자


















